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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한달 살기(?) 후 인도네시아 입국 전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사실 한달 살기라기 보다는 자카르타에서의 출장 한달간 버티기였습니다만..
가기전에 인도네시아 검색을 해보니 발리에 대한 정보는 많은데 자카르타쪽은 정보가 적은 것 같네요.
일단은 최대한 필요한것만 간단히 정리하고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것은 별도로 작성할 생각입니다.
분위기
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친절한 것 같습니다.
밤에도 안전하게 돌아다닐수 있습니다. 문제는 인도가 별로 없어서 위험하다는..
한국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편인지 반갑게 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(젊은 인도네시아사람 위주)
일상생활
수시로 기도하는 소리가 들려 예민한 분들은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.
주로 새벽에 소리가 크게 들리므로 호텔창문과 커튼은 꼭 닫고 주무시는게 좋습니다.
또 벌레가 참.. 많습니다. 호텔내부에도 작은 도마뱀이 돌아다니네요.
더운나라라서 그런지 참 많은 종류의 벌레가 있습니다. 그런데 의외로 모기는 별로 없습니다.
음식
길에서 파는 음식은 안드시는게 좋습니다.
인도네시아에서 배탈 한 번 안나기는 어렵지만.. 타지에서 매우 고생할 수 있습니다.
나시고랭(볶음밥), 미고랭(볶음면), 사테(꼬치구이), 순다이정식(백반?) 등은 먹기에 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.
음식이 안 맞는 분은 쇼핑몰에서는 초밥, 스테이크 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.
그리고 중요한 점.. 물은 꼭 생수를 사서 드시고 들고 다니시길.. 식당에서도 주지 않습니다.
인도네시아 물이 별로 안 좋아서 양치할때도 생수로 헹구는 분 많습니다.
언어
영어로 적는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합니다. 관광지의 경우 간단한 영어도 당연히 사용 가능합니다.
알파벳으로 적고 인도네시아식 발음으로 읽습니다.
그래서 인도네시아식 영어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.
못 알아듣겠으면 특정 단어만 반복하시거나.. 정 안되면 파파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.
그래도 외국을 가는데 간단한 인도네시아어 정도는 알아야 되겠죠?
날씨, 기온
인도네시아는 1년내내 기온이 거의 비슷합니다. 25도에서 35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.
자카르타나 발리는 덥고 습하다는 느낌이 있고 반둥처럼 고지대의 경우에는 별로 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.
건기(4~9월), 우기(10월~3월)로 구분되는데 우기에는 강수량이 많이 늘어나지만 우리나라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습니다. 갑자기 비가 내리다가 언제왔냐는 듯이 맑아집니다. 다만, 비는 좀 많이 옵니다.
환율(쇼핑 시 계산 참조)
인도네시아 환율도 대략적으로 알아두시는게 좋겠죠? 아무래도 쇼핑하려면 비교를 해야 합니다.
인도네시아 환율이 위의 그림처럼 8.79 이라고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루피아(IDR) | 원(WON) |
10,000 | 879 |
100,000 | 8,790 |
1,000,000 | 87,900 |
간단하게 계산하시려면 루피아에 0.09나 0.1을 곱하시는게 편리합니다.
쇼핑몰이나 마트에서는 판매하는 가격과 결제하는 가격에 차이가 없지만
식당 같은 곳에서는 부가세(10~11%, 왜 가게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네요)가 있고, 팁이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는 곳도 있습니다.
자카르타의 물가는 별로 싼 편은 아닙니다. 마트에 가셨을때 싼게 보이면 사 놓는게 편합니다.
마켓들마다 가격차이가 좀 있습니다.
일단 인도네시아 생활의 기본적인 부분은 적은 것 같네요.
다음에는 인도네시아 입국할 때 준비해야 할 것 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2024.11.12 - [일상다반사] - [해외] 인도네시아(자카르타) 입국 전 준비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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